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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안 쓰는 이유? 식기세척기 사면 안 되는 사람 유형

by 찐 블로거 2021. 11. 23.

 식기세척기-안-쓰는-이유
식기세척기 안 쓰는 이유

 

식기세척기 실사용자들이 말하는, 식기세척기 안 쓰는 이유, 식기세척기 사면 안 되는 사람 유형! 아래 유형의 분들이 식기세척기를 사면 후회하게 될 수도 있으니 본인이 이 유형에 속하는지 꼭 확인해 보시고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식기세척기 안 쓰는 이유, 식기세척기 사면 안 되는 사람 유형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다섯 가지 중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그 내용을 아래쪽에 적어 두겠습니다. 

 

  1. 싱크대가 항상 깨끗하게 비어 있는 상태여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미 충분히 부지런한 사람)
  2. 애벌 세척을 왜 해야 하는지 잘 이해도 안 되고, 애벌 세척을 해야 하는 게 너무 귀찮은 사람
  3. 보통 식기세척기는 1-2주마다 한 번씩 (세척 모드를 이용해) 세척을 하고 거름망도 종종 비워야 하는데, 이게 너무 귀찮은 사람
  4. 예민해서 오랜 시간(1~3시간) 돌아가는 식기세척기 소음을 못 견디겠는 사람
  5. 내 손으로 직접 '뽀드득' 소리가 나게 씻어야만 마음이 편한 사람

 

1번, '싱크대가 항상 깨끗하게 비어 있는 상태여야 마음이 편한 사람'은 식기세척기를 사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패턴 때문인데요. 식기세척기는 한 번 돌릴 때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세척기의 용량이 큰 경우에는 한 끼 식사를 마친 후 나온 그릇만을 가지고 세척하기에는 물, 전기, 시간 등이 아까운 맘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여러 끼니에서 나온 그릇을 모았다가 식기세척기에 한 번에 몰아넣고 세척을 돌리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자연스럽게 싱크대에 그릇이 쌓여가는 모습을 봐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겠죠?

 

이러한 이유로 '난 싱크대가 항상 깨끗하게 비어 있어야 마음이 편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식기세척기를 사지 않는 편이 낫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난 설거지를 쌓아 두더라도 괜찮아' 이런 분들은 식기세척기를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2번, 애벌 세척에 관한 내용입니다. (애벌 세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읽고 계신 문단 아래에 있는 링크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애벌 세척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식기 세척기에 그릇을 넣기 전 간단하게 물과 수세미로 쓱쓱 그릇을 문질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 돌리기 전 애벌 세척 뜻은? "꼭 해야 돼?"

 

식기세척기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 중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밥 먹고 난 그릇을 그대로 식기세척기에 놓고 돌리면 되는 거겠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요'입니다.

 

물론, 애벌 세척을 하지 않고 세척기를 돌려도 그릇은 깨끗이 씻겨 나옵니다. 하지만 그릇에 남아 있던 밥풀, 고춧가루, 각종 음식물 쪼가리와 흔적 등이 금세 식기세척기의 거름망에 쌓이게 됩니다.

 

여기서! 위에서 언급한 3번 문제가 이어집니다. 식기세척기의 거름망을 정기적으로 비우는 게 귀찮은 사람에게는 애벌 세척을 하지 않고 기계를 돌리는 것이 더 자주 거름망을 비워야 하는 원인이 되고, 더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아니, 내가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식기세척기를 사는 건데, 식기세척기를 사고 나서도 돌릴 때마다 그릇을 씻어야 한다고? 그럼 세척기를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 거름망도 자주 비워줘야 해? 청소도 해야 한다고?'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이라면, 식기세척기를 사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4번과 5번은 추가 설명이 굳이 없어도 충분히 이해가 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식기세척기 안 쓰는 이유, 식기세척기 사면 안 되는 사람 유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나요? 다른 도움 되는 포스팅도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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