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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방역패스 (백신패스) 내용 정리 - 적용/미적용 시설

by 찐 블로거 2021. 12. 5.

백신패스-내용-정리
백신패스 내용 정리

 

2021년 12월 6일부터 적용되는 방역패스(백신패스)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방역패스가 필수인 16종 다중이용시설 목록도 잘 정리해놨으니 캡처해 놓으시고 필요할 때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방역패스 반대 의견은 계속 무시될까요?)

 

 

방역패스 내용 정리 - 백신패스 적용 시설

 

방역패스 내용 정리 들어갑니다. 백신패스가 필수가 된 16종 다중이용시설부터 정리합니다. 기존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은 5종이었는데 이번에 16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실, 이번에 추가된 이용시설에 대해 불만이 많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1. 식당·카페
  2. 학원
  3. 독서실·스터디 카페
  4. 도서관
  5. PC방
  6. 멀티방(오락실 제외)
  7. 영화관·공연장
  8. 박물관·미술관·과학관
  9. 파티룸
  10. (실내) 스포츠 경기(관람)장
  11. 마사지·안마소
  12.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 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13. 노래(코인) 연습장
  14. 실내체육시설
  15. 목욕장업
  16.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위의 16종 시설을 이용하려 할 때는 백신패스 (다른 말로는 방역패스,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났다는 증명서 혹은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꼭 필요하게 됐습니다. 12월 6일 월요일부터 시작되어 일단 4주간 지속되며, 이후에 계속 연장될 수 있습니다.

 

아, 이 내용도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 이번 12월 6일부터 시작되는 방역패스(백신패스) 제도는 19세 이상에게 적용
  • 12~18세(청소년)의 경우는 내년(2022) 2월 1일부터 적용
  • 11세 이하는 방역패스(백신패스) 제도에 적용을 받지 않음

 

내년 2월 1일부터는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백신을 맞지 않으면 학원도, 독서실도, 스터디 카페도, 도서관도 못 가게 됐습니다. 이를 두고 학부모들의 반발이 엄청나게 터져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큰데 현재 이런 정부의 방침은 아이들에게까지 백신을 강제하는 것 아니냐. 백신 안 맞은 학생들은 공부도 제대로 못하게 만드는 것이냐'는 불만이죠.

 

다시 본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럼, 백신 미접종자는 정말 위의 16곳 중 아무 곳도 못 가는 걸까요? 아닙니다. 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식당과 카페에는 예외가 적용되는데요. 아래 내용을 잘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 '혼자'서 갈 때는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혹은 백신 미접종자 1명만 포함된 무리는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백신 미접종자 1명 + 백신 접종자 5명 = 총 6명이 함께 식당이나 카페 이용 가능
  • 비수도권: 백신 미접종자 1명 + 백신 접종자 7명 = 총 8명이 함께 식당이나 카페 이용 가능

 

잘 정리가 되셨죠? 아, 그리고 방금 언급했던 대로 수도권 최대 모임 가능 인원은 6명, 비수도권의 경우 8명으로 줄었습니다. (예전에는 수도권 최대 10명, 비수도권 최대 12명이었습니다.) 다만, 동거가족과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 예외 범위는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래에는 방역패스(백신패스) 미적용 시설을 정리해두겠습니다.

 

 

방역패스(백신패스) 미적용 시설 정리

 

백신패스(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 시설을 놓고도 말이 많은데요. 모든 이용객에 대해 백신패스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설득력이 꽤 없는 이유가 언급되고 있어 많은 이들을 당황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어찌 됐든, 그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결혼식장
  • 장례식장
  • 돌잔치
  • 키즈카페
  • 전시회·박람회
  • 종교시설
  • 상점·마트·백화점
  • 놀이공원
  • 오락실
  • 스포츠 경기장
  • 실외 체육시설
  • 숙박시설
  • 국제회의·학술행사
  • 방문판매 홍보관

 

위의 시설들을 두고도 말이 참 많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는 결혼식장은 방역패스가 미적용되는데,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는 학원은 왜 방역패스가 필수냐', '실외체육시설인 골프장의 경우 골프장 휴게실에 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왜 골프장에는 백신패스가 미적용이냐' 등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물론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정말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이없네'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정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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